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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완구 성완종 곁으로 떠나다

by 겨울엔초코우유 2021. 10. 14.

충청 출신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꼽혔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고인은 제19대 총선을 준비하던 2012년 초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았다. 골수 이식을 받고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암이 재발해 투병을 계속 해왔다고 한다.

고인이 되신건 정말 안타깝지만 성완종 리스트가 생각이나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경남기업이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받은 성공불융자에 특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경남기업 대주주인 성완종 회장의 정관계 청탁, 로비 여부를 알아볼 방침이었으나, 전 회장인 성완종이 영장실질심사 전 자살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료되었다.이후 성완종의 시신 수습과정에서 상의 주머니에 있던 이름과 금액이 적힌 금품 메모지가 발견되었다.

A4용지 8분의 1 크기로 특정인의 이름과 금액 등 모두 55자가 적혀 있었다.메모에는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 외에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도 적혀 있었으며 언론은 이를 '성완종 리스트'로 부르며 보도하였다.

모두 1심에서는 유죄를 받았으나 2심에서는 무죄를 받았었죠. 판결이 그렇게 떨어지긴 했지만 지금까지도의심스럽긴하네요.


뉴스기사에 달린 대중들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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